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제작 팝콘필름)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총 2종으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승기, 문채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첫 번째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준수 역을 맡은 이승기가 현우 역을 맡은 문채원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드러나 있다. 기존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난 절대 아니라면서 내 앞에서 끼부리는 건 뭔데?”라는 카피로 문채원에게 휘둘리는 이승기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고백하면 차일수도 있지만, 썸만타면 뺏길수도 있어요”라는 카피는 좀더 적극적이고 진심을 다하면 연애에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 번째 스페셜 포스터는 현우가 준수의 볼을 쓰다듬으면서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오글거려도 괜찮아 유치해도 사랑이다”라는 카피는 때로는 사랑이 유치하더라도 그 속에 진심이 담긴 것이 진짜 사랑이라는 영화 속 메시지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오늘의 연애'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승기, 문채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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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