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이성재, 조윤희 앞 약한 모습 “얼굴 두려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29 22: 33

‘왕의 얼굴’ 이성재가 조윤희 앞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가희(조윤호 분)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선조(이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조는 “내 얼굴이 변했냐”고 물었고 가희는 “변했다. 평온해졌다”며 “왜 얼굴이 두렵냐. 모든 이들이 우러러보는 용안이다”라고 물었다.

선조는 “나는 얼굴이 두렵다. 이 모든 것이 용안비서라는 관상서 때문이다”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용안비서에는 선조가 왕의 얼굴이 아니라는 내용이 담겼던 것.
또한 도치(신성록 분)는 선조를 끌어내리기 위해 그간 잠시 잊고 있던 용안비서를 찾기 시작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팩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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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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