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권법’ 포함 모든 작품 검토중..제대 이후 결정할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30 11: 12

배우 송중기 측이 영화 ‘권법’에 대해 모든 작품을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0일 오전, “모든 작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권법’을 포함한 모든 작품을 검토 중에 있다. ‘권법’ 출연이 유력한 것도 아니고 진짜 제안 받은 모든 작품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군 복무 중이니 결정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아무래도 제대 후 결정이 날 듯 싶다. 여유를 가지고 생각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잡은 '권법'은 당초 배우 조인성이 군 제대 복귀작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제작이 무산되는 우여곡절 끝에 조인성이 스케줄 상 하차했다. 이후 한중 합작 제작이 결정, 200억 원의 제작비로 다시 제작에 돌입하는 등 점차 그 모습을 드러냈으나 캐스팅 됐던 여진구에게 하차를 통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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