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고 워킹 도중 가슴이 훌렁... 금발미녀의 놀라운 순발력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30 16: 12

미인대회에 나선 한 금발미녀가 가슴이 노출될 뻔한 사고를 임기응변으로 모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2015 미스 캘리포니아 USA 대회에 출전한 미스 베버리힐스 출신 샤넬 리건이다. 리건은 지난 1월 11일(현지시간) 열린 2015 미스 캘리포니아 USA 대회에서 비키니 워킹을 하다 등 뒤로 묶인 끈이 풀어지는 바람에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는 아찔한 '방송사고'를 당했다.
핑크색 비키니를 입은 채 무대에 걸어나오던 리건은 워킹 도중 미끄러지면서 상의가 벗겨지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그러나 리건은 휘청하면서도 재빨리 손을 뒤로 돌려 비키니 상의 끈을 붙잡아 가슴을 가렸다. 미소를 잃지 않은 채 당당히 워킹을 이어가는 리건의 모습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가슴이 드러나는 사고에도 당당히 워킹을 마친 리건은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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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Z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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