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 없는 ‘칠전팔기 구해라’, 진영 출생의 비밀도 속전속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30 23: 52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가 밀당 없는 빠른 전개로 시선을 모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칠전팔기, 구해라’ 4회에는 구해라(민효린 분)와 우연히 만난 레이킴(진영 분)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레이킴은 강순(장영남 분)과의 첫만남부터 “이런 꼴로 만나 뵙게 될지 몰랐네요. 제 이름은 레이킴입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레이킴은 이미 친구 헨리(헨리 분)를 통해 세찬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 레이킴은 “저도 처음에는 안 믿었는데 사진을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 주에 바로 한국에 왔고 제가 태어난 곳을 찾아갔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순은 미혼모 센터 애심원에서 쌍둥이 형제의 친모를 만났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들의 친모는 출산 직후 죽음을 맞았는데, 형 레이킴은 미국으로 입양됐지만 동생은 급성중이염 때문에 입양이 되지 않자 강순 스스로 직접 거둔 것.
레이킴은 “궁금했어요. 제 동생이 마지막으로 남긴 버킷리스트. 그게 보고싶었어요”라며 동생 대신 칠전팔기 팀에 합류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로, 음악을 향한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호평 받고 있다.
'칠전팔기, 구해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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