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국제' '빅히어로', 엎치락 뒤치락 3파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1.31 07: 52

개봉 영화들이 특정 한 작품의 독주 없이 고른 흥행을 보이고 있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1970', '국제시장', '빅히어로'는 지난 30일 모두 8만여명을 동원하며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연일 주인공이 바뀌는 1위 자리는 이날 '강남1970'에게 돌아갔다. 이 영화는 88,238명을 동원, 누적 1,453,853명을 기록했다. '국제시장'은 85,642명을 추가해 총 12,384,813명을, '빅히어로'는 84,682명을 모아 누적 1,213,056명을 기록했다.

'강남1970'과 '빅히어로'가 각각 성인 관객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제시장'이 꽤 강한 뒷심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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