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하녀 신분 받아들였다..'고생시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31 22: 16

'하녀들'의 정유미가 하녀 신분을 받아들였다.
3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4회분에서는 인엽(정유미 분)이 결국 하녀가 된 자신의 신분을 받아 들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인엽은 무명(오지호 분)이 가져다 준 냄새나는 돼지죽을 먹을 정도로 극한의 상황에 치달았다. 이어 하녀들의 말을 듣고 돼지죽인 걸 안 인엽은 바로 토해버렸다.

그러나 이를 본 무명은 "살아남아라. 개밥을 먹어도 똥지게를 지든 살아남아라. 그래야 복수든 뭐든 할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인엽은 지하에서 나와 하녀 옷을 입고 노비 생활을 시작했다.
한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속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빠져버린 청춘 남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조선연애사극이다. 매주 금, 토 오후 9시 45분 방송.
kangsj@osen.co.kr
JTBC '하녀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