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나가수3', 경연룰 바뀐다..'앞사람이 다음 주자 지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01 09: 44

MBC '나는 가수다3'가 경연룰 변경으로 더욱 스릴 넘치는 경연을 펼친다.
최근 방송계에 따르면 '나는 가수다3'는 오는 5일 방송분부터 먼저 무대에 서는 출연자가 다음 경연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는 가수다3' 첫 회에서는 사전 선호도를 감안해 제작진이 임의로 순서를 배치해 진행했다. 첫 회는 탈락자가 없이 진행됐으나, 2회부터는 탈락에 반영되는 본격 경연이다. 이에 경연 방식 변경을 통해 더욱 긴장감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시즌에서는 경연자들의 매니저들이 추첨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시즌3에서는 군더더기를 빼고 오로지 가수들에게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앞서 '나가수3'는 첫 방송에서 역대급 완성도를 보이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수 하차로 인한 논란이 무색했던 퀄리티는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동균과 박정현의 고음, 스윗소로우의 화음 등은 시청자들의 큰 성원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서는 박정현이 1위, 하차한 이수가 2위, 양파 3위, 하동균 4위, 소찬휘 5위, 효린 6위, 스윗소로우가 7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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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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