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이 오늘(1일) 700회 방송을 맞았다. 2001년 첫 방송부터 14년간 함께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두 사람은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애정이 듬뿍 묻어났다.
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은 7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신동엽은 이날 오프닝에서 "길을 다니다 보면 초등학생들이 '동물농장 아저씨다'라고 말을 한다. 제일 듣기 좋은 별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에게 동물농장은 더욱 특별했다. 그는 "'동물농장' 1회부터 함께 했다. 중간에 공백이 있었지만, TV로 보지 않고 이렇게 700회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동물농장 다운 700회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다양한 동물들의 축하 영상이 공개된 것. 또한 진행 50회를 맞은 장예원 아나운서는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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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