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장동민 "일중독…쉬면 심장 뛰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01 23: 49

개그맨 장동민이 일중독을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의 '뇌셔널지오그래픽' 코너에서는 '중독의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동민은 "일 중독이 있다. 일을 안 하고 쉬고 있으면 심장이 뛴다. 매장이라도 나가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일을 하면 딱 3시간만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끊고 싶다고 끊을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나도 일중독에 대해 걸려본 적 있다. 10년 동안 라디오DJ로 활동했다. 쉬니까 슬럼프가 오더라. 일주일에 4일만 일하고 3일만 쉬어도 바보가 되는 것 같았다. 내일은 없다가 신조다. 내일은 계획하는 순간 욕심이 생긴다"고 위로했다.
이날 방송에는 14번째 게스트로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속사정 쌀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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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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