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이주승 '소셜포비아', 3월12일 개봉 확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02 08: 14

배우 변요한 주연의 영화 '소셜포비아'가 오는 3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 제작 KAFA FILMS)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최근 사회 이슈를 모으고 있는 SNS 문제의 실상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옮겨와 실시간 생중계 형식으로 속도감있게 전한다. 대중들의 SNS 사용실태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공감을 자아내면서도 숨막히는 실시간 추적으로 극도의 스릴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으로 큰 사랑을 받은 변요한이 극중에서 얼떨결에 '현피'에 참여했다가 위기에 빠진 경찰지망생 지웅 역을 맡아 20대 청년의 실상을 대변한다. 최근 막을 내린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안찬수 역을 맡은 이주승은 극중 재미로 '현피'에 참여한 SNS 중독자 용민 역을 맡는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단편 '필름', '킵 콰이어트(Keep Quiet)' 등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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