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이청용, C.팰리스행 임박...이적료 17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2.02 09: 4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의 이적시장 마감이 하루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이청용(27, 볼튼 원더러스)이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다리던 소식이다. 이청용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볼튼에서 탈출할 전망이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적료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에 볼튼으로부터 이청용을 데려오는데 합의하기 직전이다"고 보도했다.
확정은 아니다.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이청용은 발목 골절로 대회 중간 하차했다. 이 때문에 이청용은 2일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걱정은 없다. '데일리메일'도 이청용의 이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청용은 영국 런던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클럽으로, 현재 프리미어리그 13위에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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