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초심 돌아가겠다"..방송無 소극장 공연 매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2.02 09: 55

김장훈의 '국가대표' 최소극장 콘서트가 조기매진 되면서 2회공연을 추가한다.
 
2015년 100회공연을 계획, 진행하고 있는 김장훈이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첫 공연을 조기매진 시키면서 순항을 예고하고 있는 것.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의 관계자는 "공연을 위해 몇개의 방송을 김장훈에게 제안했으나 일단 오직 공연의 내용만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김장훈의 의지대로 아무런 방송홍보없이 단 3,000장의 포스터와 SNS홍보만으로 매진을 시켰다는점에서 첫 단추는 잘 꿰었다고 생각한다"하고 전했다. 
김장훈은 연말 공연이 끝난 후 나눔콘서트 및 독도, 위안부, 세월호행사 외에는 일체의 활동 없이 공연준비에만 몰두하고 있다. 4월까지는 여타 활동없이 전국투어에만 올인할 예정이다. 현재 몇개의 TV프로그램과 출연여부를 조율중이며 4월이후에는 두세개의 TV프로그램에 출연을 고려 중이다.
 
김장훈은 "2년여를 해외할동에만 주력하다가 오랜만의 국내 복귀인만큼 트렌드상 방송을 통함이 가장 빠르게 대중에게 다가설수 있음을 알고 있으나 일단은 공연에만 주력하고 싶었다. 그리고 블록버스터형 공연도 연말까지는 자제할 생각이다"라며 "100회의 소극장공연을 통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음악을 하던 때처럼 음악에 몰두하고 싶었다. 그래서 단지 조기매진등의 흥행이라는 면을 떠나서 음악에 몰두할수있게 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고의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와 의지를 피력했다.
 
김장훈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대학로에 있는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공연을 시작으로 이천아트센터 공연, 부산 소극장공연, 창원 중극장공연, 4월에는 다시 서울 소극장장기공연, 4월말과 5월초에는 워싱턴과 조지아등 해외공연까지 공연으로만 빽빽히 일정이 잡혀 있는 상태이다.
한편 '국가대표' 콘서트 서울의 2회공연 추가공연 티켓은 9일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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