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 아이유(스베누 스타리그)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2.15 17: 48

잠실학생체육관을 꽉 채운 2000명의 관중 앞에서 대망의 스타리그 우승자가 탄생했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타리그 우승자는 바로 최호선이었다. 때로는 지능적으로 또는 과감한 능수능란함을 선보인 최호선은 김성현을 꺾고 스베누 스타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최호선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소닉 10차 스베누 스타리그' 김성현과 결승전에서 2, 3세트를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지만 뒷심을 발휘하면서 3-2로 역전, 테란전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3년만에 열린 스타리그 우승자로 거듭났다.
가수 아이유가 축하무대를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