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포르노?... 벌금은 얼마일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2.21 16: 49

도서관에서 포르노를 찍던 여학생이 징역형에 처할 위기에 몰렸다.
최근 미국언론은 오레곤 주립대에서 켄드라 선더랜드라는 여학생이 음란한 동영상을 촬영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선더랜드는 지난해 10월 이 대학 도서관에서 어깨와 가슴이 드러난 옷을 입고 웹캠을 통해 동영상을 촬영했다. 31분 정도의 이 동영상은 성인 사이트에 업로드 됐다.
이 동영상은 최근까지 꾸준히 다운로드 되다가, 최근 신고를 접한 학교 측이 확인에 나서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 학교의 한 학생은 “누군가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이런 영상을 찍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더랜드는 현지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만약 죄가 인정되면 1년의 징역형 또는 6250달러(약 68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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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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