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조선명탐정2', 막강 청불 '킹스맨'-'그레이' 사이서 살아남을까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이혜린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2'이 이번 주말 '킹스맨'-'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두편의 막강한 19금 영화 사이에서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설연휴 흥행에 성공한 '조선명탐정2'는 지난 25일 전국 하루동안 666개 스크린에서 7만94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336만1,178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 11만여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킹스맨'에 비하면 화제성은 떨어지고 있는 상태. 또 다른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이날 전야개봉만으로 4만명 가까이 끌어모으며 화제몰이에 성공하고 있어 이번 주말 2위권 수성도 쉽지 않을 전망.


다만 '킹스맨'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 보다 폭넓은 연령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장점은 있다.


'조선명탐정2'의 성적이 푹 꺾이지 않는다면 2011년 478만명을 동원한 흥행작인 전편의 성적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등 두 사건을 동시에 해결에 나선 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1편에 이어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연희가 히사코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rinny@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