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슈체크, 발목 부상 6주 아웃...도르트문트 비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26 08: 07

도르트문트의 핵심 수비수 우카시 피슈체크가 발목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한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1-2로 패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패배와 함께 주축 선수 1명을 부상으로 잃으며 울상을 짓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슈체크의 6주 아웃 판정 소식을 발표했다. 왼쪽 발목 인대가 부분 파열돼 한 달 넘게 그라운드에 나올 수 없게 됐다.

피슈체크는 이날 선발 출격해 도르트문트의 우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폴 포그바에게 거친 태클을 당해 전반 32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피슈체크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 UCL 5경기 등에 출전하며 핵심 요원으로 활약했다.
도르트문트는 정규리그 3연승으로 12위까지 올라섰지만 아직 강등권에서 완전히 탈출하지는 못한 상태다. 또 오는 3월 19일엔 유벤투스와 UCL 16강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또 한 번의 악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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