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마돈나, 영국 시상식 공연 중 추락사고 ‘해프닝’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26 10: 30

팝가수 마돈나가 시상식 도중에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25일(현지시간) 외신은 “마돈나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브릿 어워즈 축하무대 중 백업 댄서에게 끌려 무대에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마돈나는 온 몸을 감싸는 아르마니 망토를 입고 있었다. 노래 중간에 댄서가 마돈나의 망토를 잡아당기면 옷이 풀어지면서 안 쪽의 화려한 의상이 공개된 예정이었던 것. 하지만 마돈나는 미리 망토 끈을 푸는 것을 깜빡 했고, 이후 댄서가 잡아 당긴 망토와 함께 바닥으로 추락했다.

마돈나는 무대 아래로 머리부터 떨어졌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급히 일어나 공연을 속행했다.
이후 마돈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르마니에 묶였어. 나의 아름다운 망토가 너무 조이게 묶여 있었어. 하지만 아무것도 나를 막을 수는 없어.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여러분 고마워요. 나는 무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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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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