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벤 1골 2도움' B.뮌헨 4연승, 쾰른 4-1 대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2.28 07: 23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쾰른과 홈경기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4연승을 달린 바이에른 뮌헨은 18승 4무 1패(승점 58)를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2위 볼프스부르크와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렸다. 쾰른은 6승 7무 10패(승점 25)에 머물렀다.

전력에서 크게 앞서는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쾰른을 압박했다. 슈팅 횟수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3배 이상 앞섰고, 점유율에서도 78-22를 기록했다.
골은 전반 3분부터 시작됐다. 아르헨 로벤의 크로스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헤딩으로 연결해 쾰른의 골문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0분 프랑크 리베리가 슈바인슈타이거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6분 안토니 우자에게 1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반격의 실마리는 제공하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22분 로벤이 리베리의 패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쾰른의 골망을 다시 갈랐다. 후반 30분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로벤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