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공포의 병원소환..‘가운입고 무슨 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28 08: 30

‘1박 2일’ 멤버들이 병원으로 소환됐다. 차태현을 필두로 여섯 멤버들이 병원 가운을 단체복으로 맞춰 입고 모여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이 병원에 끌려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충청북도 충주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여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28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멤버들이 병원복으로 맞춰 입고 병원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 멤버들의 표정에는 당혹감이 묻어있는데,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듯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 13일 충주의 한 병원으로 소환된 멤버들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병원’이라는 생각지 못한 장소에 도착하자 당황스러움과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때 멤버들은 녹화에 앞서 들었던 ‘밤 12시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제작진의 말을 떠올리고선 이번 ‘여행테마’를 어림짐작했고, 이내 “이건 아닌 거 같아 진짜”라며 거부감을 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에 “말 좀 해주지 그랬어”라며 병원에서 절규와 멘붕의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김종민이 침대에 누워있는 채로 간호사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두려움에 베개에 편히 머리를 대지 못하고 “주혁이 형 옆에 있어주면 안 돼요?”라며 끊임없이 절규했다고 전해져 김종민을 비롯한 ‘1박 2일’ 멤버들에게 시련을 준 ‘여행테마’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1박 2일’ 측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신년맞이 건강검진 투어’다. ‘1박 2일’은 멤버들의 몸 속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 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멤버들의 건강검진 결과는 또 다른 에피소드로 이어지며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과 웃음을 자아낼 예정.
특히 멤버들은 생각지도 못한 돌발 행동들로 제작진을 당황시켰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당황함도 잠시, 웃으며 강경대응으로 응수하며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했다는 후문이어서 병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제작진을 당황시킨 ‘1박 2일’ 멤버들의 돌발행동과 허를 찌르는 반전은 무엇일지, 멤버들의 ‘절규’와 ‘악’으로 가득 찬 ‘속 보이는 건강검진’은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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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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