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타트렉 스팍’ 레너드 니모이, 폐질환으로 사망..할리우드 ★ 잃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28 08: 37

할리우드 배우 레너드 리모이가 폐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모이는 27일,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이에 리모이의 부인인 수잔 베이 니모이는 “리모이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모이는 영화 ‘스타트렉’에서 스팍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은 배우로 연기자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책을 출판하는가 하면 시를 짓는 것에도 능력을 보였고 포토그래퍼로도 활동할 만큼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인 바 있다.

할리우드는 또 다른 별을 잃은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며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톰 행크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레너드 니모이는 스팍 그 이상이었다. 하지만 스팍을 통해 우리에게 선물을 준 것이다”라고 애도했으며 세스 맥팔레인은 “니모이는 우리에게 가장 훌륭하고 고귀한 캐릭터를 선물해준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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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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