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故휘트니 휴스턴 딸, 4주째 중태 “뇌사 아냐..희망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28 10: 27

故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4주째 중태 상태인 가운데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뇌사 상태가 아니라는 의사들의 소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27일(현지시각), “신경과 전문의들이 최근 발생한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발작은 뇌사 상태가 아님을 입증하는 증상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크리스티나가 입원해 있는 병원 측은 약물로 인해 인위적 혼수상태에 빠진 크리스티나에게 약물 주입을 중단했다. 그러나 크리스티나가 심한 발작을 일으키자 다시 약물을 주입, 인위적 혼수상태에 빠진 상황.

이에 신경과 전문의 엘리 짐머맨은 “발작은 그리 나쁜 소식이 아니다. 발작을 한다는 것은 환자의 뇌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뇌 활동이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위적 혼수상태 조치를 취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면서 “뇌가 치료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크리스티나는 자신의 집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이는 그의 어머니인 故휘트니 휴스턴이 사망 당시 발견된 자세와 동일한 것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건 발생 이후 경찰은 크리스티나의 집에서 마약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져 약물 중독으로 인한 의식 불명인 것인지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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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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