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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맹활약' 하나외환, KB에 올 시즌 상대전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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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하나외환이 강이슬의 활약으로 웃었다.

하나외환은 28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 경기서 88-61로 완승을 거뒀다. 강이슬이 3점슛 8개를 포함해 28점을 몰아쳐 하나외환의 올 시즌 첫 3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엘리사 토마스는 1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다.

이미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은 KB는 18승 14패를 기록하게 됐다. 하나외환은 KB와 맞대결서 4승 3패로 앞섰다.

하나외환은 4쿼터 시작 후 3분간 강이슬의 3점슛 2개, 김정은의 속공 등을 묶어 11득점을 몰아넣었다. 덕분에 점수 차는 단숨에 21점까지 벌어졌다.

KB가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 정비를 노렸다. 그러나 하나외한은 끝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10bird@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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