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남성이 6주에 걸쳐 만든 레고성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5만개의 레고 부품을 이용해 영국 웨일스에 있는 런들랜성을 만든 72세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일리노이주에 거주하고 있는 밥 카니라는 이 남성은 전직 피부과 전문의로 6주간에 걸쳐 ‘미니’ 버전의 런들랜성을 완성했다.
이 레고성은 가로 7피트(2.13m), 세로 5피트(1.52m)의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카니는 제작 과정을 2500장의 사진으로기록했다. 또한 유튜브에서도 이 영상을 공개했다. 카니는 “어릴 때부터 성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1986년부터 레고를 사용해 성을 만드는 것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니는 계속해서 그의 아내 주디와 함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웨일즈, 잉글랜드에 위치한 유적지들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OSEN
'미러'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