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축구 스타, 15세 소녀와 성관계 혐의로 긴급체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3.03 07: 36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출신의 아담 존슨(28, 선덜랜드)이 미성년자와 성관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공영방송 'BBC'는 "선덜랜드의 존슨이 16세 이하 소녀와 성관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존슨은 15세 소녀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초 영국 더럼 지역의 경찰은 "27세 남성이 16세 이하 소녀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현재 경찰서에 구류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존슨의 체포 사실과 관련해 선덜랜드는 존슨이 경찰 조사를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발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존슨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은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선덜랜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2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은 선덜랜드의 주축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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