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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EPL 랭킹 31위...2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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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 31위에 올랐다.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 중 31위에 기록됐다. 3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가 발표한 선수 랭킹에서 기성용은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는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서 기성용의 순위는 지난 26라운드 33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미드필더 순위도 높다. 기성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헬 디 마리아(전체 33위, 미드필더 19위)보다 높은 17위에 자리를 잡았다. 스완지 시티 내에서는 질피 시구르드손(27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윤석영(25)은 지난 라운드 288위에서 4계단 하락한 29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체 1위는 에당 아자르(첼시)가 차지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디에고 코스타(첼시),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산티아고 카솔라(아스날), 해리 케인(토트넘), 라힘 스털링(리버풀),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찰리 오스틴(QPR), 스튜어트 다우닝(웨스트 햄)은 그 뒤를 이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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