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전트' 또 한명의 영국 훈남 등장..테오 제임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03 08: 19

'킹스맨'의 콜린 퍼스, '이미테이션 게임'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영국 배우들이 국내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한명의 영국 훈남이 스크린에 등장한다.
오는 26일 개봉되는 '인서전트'의 라이징 스타 테오 제임스가 그 주인공. 지난해 '다이버전트'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인기를 모은 그는 이번 '인서전트'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서전트'는 자유를 통제하는 국가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한 인서전트들의 반란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세계적으로 3억 불에 가까운 흥행수익을 이끌어 낸 ‘다이버전트’ 시리즈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전쟁을 장대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스펙터클 영상미로 담았다.

 
테오 제임스는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에서 비롯되는 넘치는 남성미를 기반으로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완벽히 소화하는 등 차세대 액션 스타로 손꼽히는 배우다. 뿐만 아니라 연인을 향한 애틋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일약 최고의 훈남으로 떠올랐다.
'인서전트'에서는 본격적으로 국가와 대립각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일어날 전쟁의 중심에서 연인 ‘트리스’(쉐일린 우들리)와 함께 반란군들을 이끌며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역시 연인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을 던지는 모습의 섬세한 연기도 예고돼 있어 다시 한 번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는 이 영화 외에도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블랙 렁'에 캐스팅되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인서전트'의 원작은 미국 내에서만 3,000만부가 판매되며 연속 11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하고 인터넷 서점 ‘아마존’과 출판 주간지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2013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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