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박성웅, 역대급 살인마 캐릭터 스틸 공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04 08: 48

[OSEN=김윤지] 배우 박성웅이 역대급 연쇄 살인마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 제작 미인픽쳐스)다.
투자배급사 씨네그루㈜다우기술는 4일 오전 극중에서 악의 정점인 연쇄 살인마 조강천 역을 맡은 박성웅의 스틸을 공개했다.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마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남겨진 피해자들과 감옥에서 더욱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어 가는 강천에 주목한다. 비 오는 날이면 무자비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조강천. 덜미를 잡히고도 유기한 피해자 사체를 찾아보라며 입을 닫은 그는 죄책감도 동정심도 없는 싸이코패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공개된 스틸에서 강천은 살인을 저지른 후 오히려 홀가분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교도소에 갇힌 상황에서도 운동에 집중하며 만들어진 탄탄한 근육과 여전히 살기 어린 눈빛은 위압적이다.
이토록 극악무도한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박성웅은 3개월 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다. 맨몸 액션 신 촬영을 위해서 18시간 동안 물도 마시지 않고 보호 장비도 차지 않은 채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살인의뢰'는 3월 12일 개봉한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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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그루㈜다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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