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측 "이태임 통편집..시청자들 위한 결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04 09: 28

욕설 논란을 빚은 배우 이태임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통편집된다.
4일 오전 MBC 예능국 측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태임의 출연 분량이 2주치가 남아 있었지만,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의 욕설 등 사실 여부를 떠난 결정이다. 다만 시청자들이 논란을 빚은 이태임을 보기에 불편할 것을 고려해 오랜 시간 논의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이 편집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해남해녀 에피소드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예원과 이재훈만이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아직 이태임은 해명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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