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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OK’ 류현진, 라이브피칭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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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가벼운 등 부위 통증이 있었던 류현진(28, LA 다저스)이 몸 상태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고 있다. 통증 이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했다. 이제 라이브피칭 단계로 넘어가는 모습이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팀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34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불펜피칭 이후 특별한 문제는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등 부위 통증 이후 처음으로 가졌던 이틀 전 불펜피칭에서는 32개의 공을 던졌다. 당시 컨디션이 좋다고 밝힌 류현진은 이날도 비슷한 수준의 불펜피칭을 하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과시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피칭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낸 뒤 “류현진의 다음 단계는 타자를 상대로 할 것 같다”라고 계획을 드러냈다. 라이브피칭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면 시범경기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저스 선발투수들인 클레이튼 커쇼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일정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류현진도 라이브피칭 과정을 보며 시범경기 첫 등판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통증에서 벗어났다는 점, 정상적인 몸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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