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측 "'밤을 걷는 선비' 출연? 이미 고사한 작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05 17: 13

배우 박해진이 MBC가 준비 중인 ‘밤을 걷는 선비’의 출연을 최종적으로 고사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박해진 씨가 ‘밤을 걷는 선비’에 출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면서 “제작진에게 이미 고사의 뜻을 밝혔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해진이 ‘밤을 걷는 선비’ 출연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만화로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하고 책장사를 나섰다 뱀파이어 선비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자주인공은 한그루가 물망에 올라 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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