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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너사시'로 흥행불패 신화 이을까



[OSEN=황미현 기자] 배우 하지원이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인기를 끌게 만든 저력의 배우 하지원이 또 한 번 흥행불패 신화를 이을 지 기대가 높다.

하지원은 SBS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가제)에 최근 출연을 확정했다. 이 드라마는 대만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會愛, 아마 난 너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의 한국판인데, 현지에서 5.5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떠오른 작품이다. 극의 전개가 이미 해외에서 입증을 받은 가운데, 하지원이라는 국민 배우가 한국판에 출연하게 돼 기대감은 배가된 상황이다.

하지원이 출연하는 작품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당연하다. 하지원은 지난 해 4월 종영한 MBC ‘기황후’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2003년 ‘다모’를 시작으로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시크릿 가든’, ‘더킹 투하츠’에 이르기까지 흥행 드라마 중심에 있었다. 사극은 물론 현대극과 시대극을 넘나들며 크게 활약, 연기력을 드러낸 그다.

더불어 하지원은 최근작인 '기황후'에서 독을 품은 황후로 열연하며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줬기에 이번 작품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카리스마에서 유쾌발랄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오랜만에 로맨틱하면서도 코믹하게 분하는 것.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1년 만에 안방 극장을 공략하는 하지원의 모습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은 로맨스다.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과의 아찔한 멜로를 선보였던 하지원은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한 번 싱글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원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다양한 감정을 아우르는 그의 연기력이 들어맞는 배역이기 때문에, 또 하나의 '믿고 보는' 드라마가 탄생할 조짐이다.

SBS는 현재 평일과 주말 편성을 두고 논의 중인 상태.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를 통해 공감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한 민효정 작가가 집필하며 ‘사랑해서 남주나’, ‘남자가 사랑할 때’, ‘달콤한 비밀’ 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든 드라마 제작사 아이윌미디어가 SBS와 손을 잡았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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