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멤버, 다음주 경찰 조사 “진실 밝힐 것”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06 16: 50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그룹 제스트 멤버가 다음 주중 경찰 조사를 받는다.
제스트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지난달 27일 A씨가 접수한 건으로 제스트 멤버 B군이 다음주 주중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 역시 “날짜를 아직 확정하진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시작할 것 같다.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제스트 측은 지난달 23일 A씨를 서울 수서경찰서 사이버팀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A씨는 제스트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 5일 이 같은 사실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돼 파문을 낳고 있다.
제스트 소속사 측은 “성폭행은 사실무근이다”라며, “A씨가 일방적으로 한 언론사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제보했다. 당사는 A씨의 고소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그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제스트 측은 변호사와의 논의를 통해 A씨와 관련된 두 가지 사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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