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명수 "무늬만 신혼방…기분은 새롭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06 23: 42

박명수가 박주미와의 가상 부부생활에 들뜬 모습을 보이다가, 곧 현실을 직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박주미를 아내로 맞은 박명수가 팔불출 남편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라오스 소금마을 콕싸앗에서 박주미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내비쳤다.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매너 충만한 모습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후 신혼방까지 둘러본 박명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혼방은 무슨, 무늬만 신혼방이지"라며 툴툴대더니 이내 "그냥 기분이 좀, 기분이 좀 새로웠다"라는 말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가상의 가족을 구성해 전 세계 여러 이웃의 삶에 직접 뛰어들어 함께 생활하는 리얼 정착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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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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