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체력장 돌입..정성우 체육 선생님 재등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07 08: 22

‘1박 2일’ 멤버들이 체력을 탈탈 털리는 ‘고3 체력장’에 돌입했다. 맏형 김주혁부터 막내 정준영까지 스머프에 빙의 된 듯 파란 체육복을 입고 있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선생님 올스타’ 특집에 참여했던 정성우 체육선생님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충청북도 충주에서 펼쳐지는 ‘건강검진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공개된 스틸 속 멤버들은 똑 같은 파란색 체육복을 갖춰 입고 잔디밭을 달려오고 있다. 이와 함께 ‘선생님 올스타’ 특집으로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정성우 체육선생님의 모습이 담겨있어 반가운 마음과 동시에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체력검증을 위해 운동장에 모여든 멤버들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선생님과 함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기준의 체력검사 6종세트로 ‘체력장’에 돌입한다.
운동장에 모인 멤버들은 눈앞에 펼쳐진 실제 고등학교 3학년에게 적용되는 체력검사 기준을 보고선 겁을 먹기 시작했다. 이후 50m 달리기부터 윗몸 일으키기-제자리 멀리뛰기-팔굽혀펴기-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오래달리기까지 이어지는 혹독한(?) 스케줄에 체력이 탈탈 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사지가 다 쑤셔요”라며 울상을 짓다 결국 “내일 건강검진 다시 받아야겠는데?”라며 재 건강검진까지 요청했다는 후문이어서 멤버들이 얼마나 열정적인 체력장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곡소리와 비명이 난무한 체력장 속에서도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끊임없는 견제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신바' 김종민이 멤버들의 방해 속에서 EXID(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 노에 맞춰 춤을 추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해져, 또 어떤 웃음을 안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과연 멤버들은 ‘체력 빈부격차’ 속에서 얼마나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지, 스머프 같은 여섯 멤버들과 돌아온 정성우 선생님이 펼치는 ‘체력장’의 모습은 8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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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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