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추진, 기장군 관계자 방미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3.07 08: 57

[OSEN=서프라이즈(미국 애리조나주), 박승현 특파원]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설립 사업을 벌이고 있는 부산 광역시 기장군 관계자들이 7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공동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날 LA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 렌치 야구콤플렉스를 둘러본 데 이어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의 시설을 둘러봤고 운영에 대해 현지 관계자의 설명을 듣기도 했다.
기장군 관계자들은 8일에는 메이저리그 야구명예의 전당이 있는 뉴욕주 쿠퍼스타운을 방문하게 된다.
기장군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야구명예의 전당 설립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4개의 야구경기장, 실내연습장, 야구박물관 까지 갖춘 야구테마파크도 조성할 예정이다. 야구테마파크 역시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여자야구월드컵이 개최된다.

기장군 관계자들이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허구연 KBO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사진 우측)과 구장시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nangapa@osen.co.kr
/서프라이즈(애리조나),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