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역대 19금 영화 흥행 TOP10…유일한 외화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07 09: 25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 수입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등급 흥행 10위 클럽에 입성한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킹스맨'은 6일 하루 9만9,64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77만7,451명을 기록했다. 이날 중 무난하게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10위에 해당하는 '쌍화점'(2008)이 기록한 377만9,553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흥행 1위는 '친구'(2001)로 총 818만1천377명을 동원했다. 2위는 '타짜'(2006, 684만), 3위는 '아저씨'(2010, 628만), 4위 '추격자'(2008, 507만), 5위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471만) 순이다.

6위는 '신세계'(2013, 468만명)로, '도가니'(2011, 466만명), '색즉시공'(2002, 408만명), '타짜-신의 손'(2014, 401만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킹스맨'은 젠틀맨 스파이에 도전하는 에그시(태런 애거튼)과 킹스맨을 위협하는 악당을 쫓는 해리(콜린 퍼스)의 이야기다. 영화 '킥애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등을 만든 매튜 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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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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