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경쟁작의 맹추격 속에서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전국기준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11.6%)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성적이다.
이 드라마는 현재 소폭으로 시청률이 오르락내리락하며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상황. 특히 SBS '풍문으로 들었소'의 추격이 눈에 띄는 가운데, 계속해서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1위 자리를 잘 지켜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뒤는 SBS '풍문으로 들었소'가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이 드라마는9.0%의 시청률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KBS 2TV '블러드'는 4.5%로 시청률이 0.1%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3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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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