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혼다, 美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 선정에 최다 모델 배출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최은주 기자] 혼다의 모델 4종이 미국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 15종'에 선정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 15종(15 Best Family Cars of 2015)'에 혼다의 대표 모델인 '어코드' 'CR-V' '오딧세이' '시빅' 등 4개 차종이 포함됐다. 혼다는 이번 평가에서 가장 많은 차종의 이름을 올렸다.

켈리블루북은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 평가단과 함께 실생활에서 시승을 진행하고 이를 반영했다. 주행성능과 핸들링, 제동성능, 안전성을 기본으로, 베스트 패밀리카 선별을 위한 실용적인 항목도 고려했다.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승차감, 주행·주차 시의 시야 확보, 카시트 장착 가능 여부 등이 중요 평가 기준에 포함됐다.

더불어 넉넉한 적재공간과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의 안전사양,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춘 차에 높은 점수를 줬다.

그 결과 혼다 '어코드'는 '오랫동안 가족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단', 'CR-V'는 '많은 가족들을 만족시킬만한 SUV'로 꼽혔다. 또 '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미니밴', '시빅'은 '작지만 합리적인 패밀리 세단의 원형'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혼다 'CR-V'와 '오딧세이'는 미국 시사전문지 U.S.뉴스&월드리포트의 '2015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2015 Best Cars for Families)'에서도 각각 콤팩트 SUV 부문, 미니밴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각 부문별로 19개의 차종이 선정됐으며 U.S.뉴스&월드리포트는 '오딧세이'는 민첩한 핸들링과 뛰어난 운동성능을 갖춘 차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미니밴으로도 3년 연속 선정된 '오딧세이'는 올해 패밀리카로만 3관왕을 달성했다.

fj@osen.co.kr
<사진> 뉴 CR-V./ 혼다코리아 제공.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