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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측 "녹취록 공개 난감..협박 고소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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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배우 클라라와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과의 음성 통화 내용 녹취록이 공개된 가운데, 클라라 측이 "난감하다. 협박죄로 고소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클라라 측 관계자는 18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 회장과 나눈 대화가 공개돼 난감하고 당혹스럽다. 의도적으로 노출한 것도 아닐 뿐더러 우리는 더이상의 이슈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확대되고 확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녹취록을 공개한 매체에서 클라라가 협박죄로 고소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는데, 사실이 아니다. 녹취록으로 형사 고소할 생각 없다. 오히려 이슈되는 것을 경계하는 입장인데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채널A는 클라라와 이 회장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이 회장의 협박성 발언이 담겨 있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장을 접수했다. 폴라리스는 그보다 앞서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클라라 측을 형사 고소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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