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女, 하룻밤 불장난한 男 찾는다?...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3.23 23: 38

호주의 20대 여성이 아이에게 아버지를 찾아주기 위해 하룻밤을 보낸 이름 모르는 남자를 찾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쥬리안베이에 사는 비앙카 페이지(24)는 지난해 4월 퍼스에서 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을 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를 출산한 페이지는 아이에게 아버지를 찾아주기 위해 광고 등을 냈지만 실패했다.
페이지는 자신의 임신을 예상하지 못했다. 2011년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 받아 임신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를 출산한 페이지는 자신에게 '제레미'라고 알려준 남자를 찾기 위해 인터넷 광고를 게재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페이지에 대한 시선은 좋지만은 않다. 많은 네티즌이 페이지를 격려하기도 했지만, 일부 네티즌의 경우 페이지가 아이의 양육비를 받아내기 위해 아이의 아버지를 찾고 있다는 등 비난하고 있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