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졸리, 가슴 이어 난소 제거 수술..“암 예방 차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24 14: 46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 리가 가슴에 이어 난소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2주 전, 의사로부터 난소암 초기 가능성 징후가 보인다는 통보를 받았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뉴욕 타임즈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나는 침착해져야 하고 강해져야 한다. 살아가야 할 이유가 명확해졌다.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살아가야 하고 손자, 손녀들도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가슴이 찢어지는 듯 했다"면서 "최근 5일 동안 아이들 축구 경기도 보러 가는 등 최대한 침착해지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또 "나는 아이들이 나중에 '우리 어머니는 난소암 때문에 사망했다'라는 말을 하게끔 만들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졸리는 지난해 8월 유방암 예방 차원차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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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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