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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EPL 랭킹 30위...윤석영 27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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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 30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선수 랭킹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는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서 기성용은 지난 라운드에서 1계단 하락한 30위에 기록됐다. 팀 내에서는 질피 시구르드손(28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전체 미드필더 중에서도 높은 순위인 16위를 차지했다. 앙헬 디 마리아(36위), 후안 마타(42위,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수준급의 미드필더도 기성용보다 순위가 낮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은 281위에서 소폭 오른 279위에 기록됐다. QPR 내에서는 14위다.

한편 에당 아자르(첼시)가 전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해리 케인(토트넘), 디에고 코스타(첼시), 산티아고 카솔라(아스날),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찰리 오스틴(QPR), 라힘 스털링(리버풀),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등이 뒤를 이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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