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2015 서울모터쇼] 포드코리아, 출시 예정 신차 3종 등 11종 전시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최은주 기자] 포드코리아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판매할 신차 3종을 비롯해 총 11종의 모델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이하 서울모터쇼')에 '올-뉴 몬데오' '뉴 쿠가' '올-뉴 링컨 MKX'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개 차종을 비롯한 총 11종, 19대의 포드·링컨 모델을 전시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포드코리아는 이달 중순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올-뉴 몬데오'를 비롯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예정이자 포드가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내놓는 디젤 SUV '뉴 쿠가' 등을 소개하며 포드코리아가 올해 주력할 디젤 라인업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또한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세 번째 전략모델, 프리미엄 대형 SUV 인 '올-뉴 링컨 MKX'를 전격 공개하며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 올-뉴 몬데오, 뉴 쿠가

포드코리아는 포드의 간판 디젤 모델인 '올-뉴 몬데오(All-New Mondeo)'와 '뉴 쿠가(New Kuga)'를 통해 2015년 성장 전략의 하나로 내세운 디젤 라인업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 신차 출시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70퍼센트에 육박하는 점유율의 디젤 시장을 본격 공략함으로써 현재의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올-뉴 몬데오'는 디젤엔진의 본고장인 유럽에 터전을 두고 일찍부터 고성능 디젤 기술을 개발해 온 포드 유럽의 기술력에 미국적인 실용성이 더해진 포드의 간판 디젤 세단이다. '올-뉴 몬데오'는 개선된 새로운 2.0L TDCi 디젤 엔진을 탑재해 15.9 km/L의 효율을 실현하며 최고출력 180 마력(ps),  최대토크40.8kg·m을 발휘하는 동력 성능을 갖췄다. 또한 2015년부터 국내 적용되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해 친환경성도 더했다.

'올-뉴 몬데오'에는 동급 유일의 뒷좌석 팽창형 안전벨트(Inflatable Rear Seat Belts)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의 다양한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한편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뉴 쿠가'는 포드 유럽의 디젤 기술이 적용된 미래지향적 콤팩트 SUV모델이다. 포드 유럽의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뉴 쿠가'는 핸즈프리로 구동되는 테일 게이트를 도입했으며 포드의 새로운 지능형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차체 제어장치, 자동 주차 시스템 및 차선이탈 방지 장치 등의 안전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 올-뉴 링컨 MKX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올-뉴 링컨 MKX'는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세 번째 전략 모델로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겨냥한 풀 사이즈의 럭셔리 SUV이다. 

'올-뉴 링컨 MKX'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실루엣과 균형미를 살려 설계된 외관이 특징이며 최신 LED 헤드램프가 링컨 고유의 디자인인 스플릿 윙(Split-Wing) 형태의 그릴부와 수평 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됐다. 인테리어는 링컨만의 버튼식 변속 시스템이 계기판부터 중앙 콘솔까지 이어지는 서스펜션 브릿지 형태로 설계됐다. 또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레블(Revel®)의 오디오 시스템 탑재로 13개의 스피커를 통한 홈시어터급 오디오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올-뉴 링컨 MKX'는 2.7L 트윈 터보차저 Ti-VCT 에코부스트 및 3.7L V6 엔진 라인업을 제공하며 일체형 링크 후륜 서스펜션 장착과 차체 구조 및 섀시부품의 강화로 핸들링과 주행감 및 정숙성을 구현했다.

▲ 서울모터쇼 전시 공간

'2015 서울모터쇼'에서 포드코리아는 2000 제곱미터(61.9 m x 32.3 m)의 공간에 '올-뉴 몬데오' '뉴 쿠가' '올-뉴 링컨 MKX '외에도 올해 1월 출시한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 '올-뉴 머스탱' 및 '올-뉴 머스탱 GT'를 전시한다. 여기에 7인승 대형 SUV '익스플로러'등 포드와 링컨의 캐릭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한다.

포드관에서는 최초 공개하는 '올-뉴 몬데오' 및 '뉴 쿠가'와 함께 17km/L의 연비를 갖춘 유럽형 디젤 모델 '포커스 디젤'을 모터쇼에 함께 전시, 포드의 본격적인 디젤 라인업을 강조하고, 디젤 기술을 알리기 위한 '포드 디젤 존 (Ford Diesel Zone)'을 마련한다. 또한 링컨관에서는 고전적인 우아함과 미래지향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링컨 'MKZ'와 'MKZ 하이브리드', 콤팩트 SUV인 링컨 'MKC', 그리고 풀사이즈 세단 링컨 'MKS'가 함께 관람객을 맞이한다.

차량 전시 외에 서울모터쇼를 찾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모션 캐리커처, 주사위 게임, 퀴즈 포토존 등 부모와 자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서울모터쇼를 앞두고 포드·링컨 공식 페이스북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드,링컨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맞힌 팬 중 무작위로 150명을 추첨해 서울모터쇼 관람티켓을 제공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의 대표이사는 "올 한 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차와 함께 디젤 라인업 강화 및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성과까지, 진정한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를 실현하기 위한 포드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고연비의 실용성과 친환경성, 첨단 기술 등으로 무장한 포드와 링컨 자동차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 서울모터쇼'는 4월 3일에서 4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포드·링컨관은 제1전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fj@osen.co.kr
<사진> 올-뉴 몬데오(위)와 올-뉴 링컨 MKX. /포드코리아 제공.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