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아이콘? 4월1일 만우절을 기다린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5.03.26 07: 19

빅뱅? 아이콘? 누가 나오든 환영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25일 오후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2015년 첫 주자가 내달 1일 컴백할 것을 알린 가운데, 빅뱅과 아이콘 중 누가 첫 주자로 나설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YG의 컴백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가요계 이목이 집중된 모습이다.
첫 컴백 주자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팀은 일단 빅뱅이다. 빅뱅은 지난해부터 올해 완전체로 컴백할 것을 공표해왔기 빅뱅의 컴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 특히 빅뱅은 현재 컴백을 앞두고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내달 빅뱅이 컴백할 경우, 완전체로는 약 3년 만이다. 그들은 그동안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박'을 기록할 정도로 톱의 위치에 있는 만큼, 4월 가요계를 장악할 가능성이 크다.
YG의 첫 주자가 신인그룹 아이콘의 데뷔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아이콘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를 통해 선발된 YG의 신인 팀.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한 팀은 아니지만 이미 업계에서는 실력파 멤버들로 대박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멤버 바비는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의 실력이 상당하다. 더불어 멤버 개개인이 서바이벌을 통해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고,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도 상당하다. 앞서 지난해 데뷔했던 그룹 위너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아이콘이 YG의 2015년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빅뱅과 아이콘이 아닌 YG 소속 다른 아티스트들의 컴백일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 YG는 그동안 예고 없이 깜짝 컴백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 YG에서 어떤 팀을 올해 첫 주자로 내보낼지, 궁금증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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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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