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방서 '북중미 약체' 아이티와 2-2 무승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3.27 22: 47

중국 축구대표팀이 안방서 북중미의 약체 아이티와 졸전을 펼친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중국은 27일 오후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티와 친선 경기서 4골을 주고 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중국은 전반 34분 제프 루이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반격에 나선 중국은 후반 13분 한펑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기쁨도 잠시였다. 중국은 후반 28분 와일드-도널드 게리어에게 다시 추가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중국은 후반 36분 위다바오의 만회골로 간신히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013년 9월 인천에서 펼쳐진 평가전서 아이티를 4-1로 완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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