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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유력' 지동원, "발목 100% 아냐...뛰는건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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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파주, 허종호 기자] "발목이 100%는 아니다. 그래도 뛰는 건 문제가 없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 평가전에 선발로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동원은 28일 파주 NFC에서 열린 훈련에서 1시간 30분 가량을 소화하며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발목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프라이부르크와 원정경기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지동원은 훈련에서 주로 왼발을 활용해 슈팅을 시도했다. "오른쪽 발목을 다쳐 디딤발을 체크했다"고 밝힌 지동원은 "다쳤을 당시 MRI 검사를 했는데 문제가 없었다. 1주일이 지났는데 상화이 나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부상에서 회복하는 단계인 만큼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 그러나 경기에서 뛸 준비는 돼 있다. 지동원은 "발목이 100%는 아니다. 그래도 뛰는 건 문제가 없다"면서 "일단 발목 부상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뉴질랜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뉴질랜드전에서 지동원을 선발로 기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지동원은 "아직 감독님으로부터 임무에 대해 듣지는 못했다. 지시대로 움직일 계획이다"면서 "마음대로 쉽게 되지는 않겠지만, 준비한 만큼 보여드릴 수는 있다는 자신감은 항상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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