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엠버, 유세윤과 연인연기…'달달 애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28 22: 10

엠버가 숨겨뒀던 애교를 맘껏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는 엠버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엠버는 자신의 곡 '쉐이크 댓 브라스(Shake that brass)'로 오프닝을 장식하며 크루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패러디한 동명의 콩트에서 유세윤과 연인연기를 펼쳤다. 긴 머리의 가발을 쓴 엠버는 신동엽에게 존댓말을 "그랬어용?" "하고싶엉" 등을 사용하면서 여성스러운 애교를 쉴 새 없이 쏟아냈다. 하지만 팔씨름에서 유세윤을 쉽게 압도하고, 사격연습장에서도 백발백중하며 사격왕에 등극, 라마 인형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에 유세윤은 이후에도 엠버와의 가위바위보 딱밤 게임, 농구 시합 등을 하면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과도한 승부욕을 불태우며 "웃음기 빼고 진지하게 하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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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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