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필성 감독·호란, ‘접속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 MC 발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02 09: 51

영화 감독 임필성과 가수 호란이 SBS ‘접속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 MC로 발탁됐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접속무비월드’는 새 단장을 한 ‘영화는 수다다’ 코너가 방송된다. 이번에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여성적 시각의 해석을 추가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단 3명의 MC로 구성된다. ‘익스트림 무비’의 편집장이자, 신랄한 분석과 비평으로 유명한 김종철 영화 평론가가 함께 한다. 충무로에서 마당발로 통하며, ‘남극 일기’, ‘헨젤과 그레텔’ , ‘마담 뺑덕’ 등을 연출한 임필성 영화감독이 함께 한다.

특히 선 굵은 두 남성 MC 가운데에서 여성적 시각으로 또 다른 해석을 가미할 ‘만능 방송인’ 호란이 가세, 그동안 남성일변도였던 시선에서 여성의 시각도 더해 다양한 영화적 해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란은 봉만대 감독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폰영화제에 감독으로 단편영화를 출품하기도 한 어엿한 영화인이며, SBS 파워FM(107.7MHz) '호란의 파워FM'으로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mpyo@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