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BAL전서 3타수 1안타 2삼진…타율 .190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4.02 10: 11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삼진을 두 차례 당하는 가운데 안타 하나를 추가했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7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햇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7푼9리에서 1할9푼(42타수 8안타)로 올라갔다.
크리스 틸먼을 맞아 강정호는 2회초 1사에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돌아섰다. 틸먼이 계속 마운드에 버틴 5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이번에도 결과는 같았다.

그러나 브라이언 매터스가 던진 7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와 3루수 매니 마차도를 맞고 굴절되는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하지 못했고, 강정호는 7회말 수비에서 페드로 플로리몬과 교체되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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